장바구니 물가는 오르는데, 어차피 쓸 생활비로 최대 3,000만 원에 당첨될 기회가 생긴다면 어떨까요?
“복권은 돈 주고 사는 거 아니야?” 싶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전통시장이나 동네 가게에서 디지털온누리로 3만 원 이상 결제하면 응모권이 자동으로 쌓입니다.
바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상생소비복권입니다. 총 17억 원, 당첨자만 5,600명이고 11월 15일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 돈을 써도 어디서 쓰느냐에 따라 응모권이 2배까지 차이 나고, 1등은 특정 조건을 갖춘 사람만 노릴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참여 방법부터 응모권을 최대로 받는 법, 지난해 결과로 본 당첨 확률, 할인까지 챙기는 방법을 차례대로 정리했습니다.
🎟️ 상생소비복권 한눈에 보기
- 기간: 2026년 10월 15일 ~ 11월 15일
- 참여: 디지털온누리 앱에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 → 온누리 가맹점에서 디지털온누리로 결제
- 응모권: 수도권 3만 원당 1장(최대 10장), 비수도권 3만 원당 2장(최대 20장), 1인 최대 30장
- 당첨: 1등 3,000만 원(10명) 등 총 5,600명, 17억 원 (디지털온누리로 지급)
- 발표: 12월 초 앱으로 개별 통지, 12월 중 지급
1. 상생소비복권, 정말 돈 안 내고 참여할 수 있나요?
상생소비복권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가게의 매출을 늘리기 위해 정부가 여는 경품 행사입니다. 일반 복권처럼 따로 돈을 내고 사는 것이 아니라, 평소처럼 장을 보거나 식사를 하면서 디지털온누리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응모권이 자동으로 발급됩니다. (정책브리핑, 2026.10.14)
이번 행사는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18일 동안 열리는 국가 할인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맞물려 진행됩니다. 이 축제에는 역대 최대인 약 4만 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경향신문, 이투데이, 2026.10.14)
1등은 얼마, 몇 명이나 받나요?

| 등수 | 인원 | 1인 당첨금 | 추첨 대상 |
|---|---|---|---|
| 1등 | 10명 | 3,000만 원 | 비수도권 결제로 받은 응모권만 |
| 2등 | 40명 | 200만 원 | 전국 모든 응모권 |
| 3등 | 850명 | 100만 원 | 전국 모든 응모권 |
| 4등 | 4,700명 | 10만 원 | 전국 모든 응모권 |
출처: 헤럴드경제·경향신문 (2026.10.14) · 중복 당첨 불가
📊 검산
1등 10명 × 3,000만 원 = 3억 원
2등 40명 × 200만 원 = 8,000만 원
3등 850명 × 100만 원 = 8억 5,000만 원
4등 4,700명 × 10만 원 = 4억 7,000만 원
합계: 3억 + 0.8억 + 8.5억 + 4.7억 = 17억 원 (발표 총액과 일치)
2. 어떻게 참여하나요? 앱에서 동의 한 번이면 끝

- 디지털온누리 앱 설치·가입: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디지털온누리’를 검색해 설치합니다.
- 개인정보 제공 동의: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앱에서 행사 참여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합니다.
- 온누리 가맹점에서 결제: 전통시장, 소상공인 매장 등 전국 오프라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디지털온누리로 결제합니다.
- 응모권 자동 발급: 누적 결제액에 따라 응모권이 자동으로 쌓입니다.
💡 놓치기 쉬운 포인트: 동의를 늦게 해도 손해가 아닙니다. 11월 15일까지만 동의하면, 동의하기 전이라도 행사 기간(10월 15일~11월 15일)에 결제한 금액이 모두 인정됩니다. (정책브리핑) 이미 지난주부터 디지털온누리로 장을 봤다면 지금 동의만 해도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3. 같은 돈 쓰고 응모권 2배 받으려면? (1등 자격 조건)

응모권은 사는 곳이 아니라 결제한 가게의 위치로 정해집니다. 수도권 가게에서 결제하면 3만 원당 1장(최대 10장), 수도권 밖에서 결제하면 3만 원당 2장(최대 20장)을 받습니다. 한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은 최대 30장입니다. (헤럴드경제, 경향신문)
📊 응모권 계산 예시
· 서울 동네 시장에서 9만 원 결제: 9만 ÷ 3만 × 1장 = 3장
· 같은 9만 원을 지방 전통시장에서 결제: 9만 ÷ 3만 × 2장 = 6장
· 응모권 30장을 모두 받으려면: 수도권 30만 원(10장) + 비수도권 30만 원(20장) = 총 60만 원
특히 1등(3,000만 원)은 비수도권 결제로 받은 응모권만 추첨 대상입니다. 수도권에 살더라도 지방 여행, 부모님 댁 방문, 출장길에 그 지역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가게에서 3만 원 이상 디지털온누리로 결제하면 1등 후보가 될 수 있습니다. 2~4등은 지역과 상관없이 모든 응모권으로 추첨합니다.
4. 진짜 당첨될까? 지난해 결과로 계산한 확률
“정말 당첨이 될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지난해 결과를 살펴봤습니다. 2025년 제2차 상생소비복권에는 1,107만 명이 응모해 6,373만 장의 복권이 발행됐고, 5,000명이 총 20억 원에 당첨됐습니다. 당시 1등은 20명에게 2,000만 원씩이었습니다. (정책브리핑, 2025.12.8)
📊 지난해 기준 단순 계산
· 1인당 평균 응모권: 6,373만 장 ÷ 1,107만 명 ≈ 5.8장
· 응모권 1장의 당첨 비율: 5,000명 ÷ 6,373만 장 ≈ 0.0078% (약 1만 2,746장 중 1장)
⚠️ 중복 당첨 불가, 등수별 추첨 대상 차이 등을 반영하지 않은 단순 비율이며, 올해 응모 규모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확률만 보면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따로 돈을 쓰는 것이 아니라 원래 쓸 생활비로 참여하는 행사라는 점, 응모권이 많을수록 당첨 기회가 늘어난다는 점을 생각하면 챙겨서 손해 볼 일은 없습니다. 반대로 복권을 위해 필요 없는 소비를 늘리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5. 충전할 때 최대 3만 원 더 아끼는 방법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10월 29일~11월 15일)에는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이 기존 7%에서 10%로 한시적으로 오를 예정입니다. (경향신문, 헤럴드경제)
📊 30만 원어치를 충전할 때
· 할인 7%: 30만 원 × 0.07 = 2만 1,000원 절약 → 27만 9,000원에 구매
· 할인 10%: 30만 원 × 0.10 = 3만 원 절약 → 27만 원에 구매
→ 10월 29일 이후에 충전하면 같은 금액으로 9,000원을 더 아낄 수 있습니다.
할인받아 충전한 디지털온누리로 결제하면 응모권까지 쌓이니 할인 + 복권 응모를 한 번에 챙길 수 있습니다. 1인당 월 구매 한도와 정확한 할인 적용 방식은 이것은 확인할 수 없었으니, 앱에서 충전 전에 꼭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종이 온누리상품권이나 일반 카드로 결제해도 되나요?
A. 이번 상생소비복권은 디지털온누리로 결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응모권을 발급한다고 발표됐습니다. 다른 결제 수단의 인정 여부는 발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Q. 온라인 쇼핑몰 결제도 인정되나요?
A. 발표 자료는 오프라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결제를 기준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Q. 당첨되면 현금으로 받나요?
A. 아닙니다. 당첨금은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12월에 지급되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당첨 확인은 어디서 하나요?
A. 12월 초 디지털온누리 앱으로 개별 통지됩니다. 당첨을 미끼로 개인정보나 송금을 요구하는 문자는 사기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정부지원금을 더 챙기고 싶다면 근로장려금 기한 후 신청 방법 (12월 1일 마감), 2026 에너지바우처 신청 방법,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촉진수당 총정리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 운영자 생각
점점 전통 시장을 이용하는 사람 보다 대기업의 마트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어릴 적 골목에서 먹던 그 맛, 따듯한 정이 그리워집니다.
전통 시장 소상공인의 발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혜택이니만큼 꼭! 놓치지 않길 바래요^^
꼭 알아두세요
이 글은 2026년 10월 20일까지 공개된 중소벤처기업부 발표와 언론 보도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세부 조건은 바뀔 수 있으니 참여 전 디지털온누리 앱 공지를 꼭 확인하세요.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응모를 위해 불필요한 소비를 권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