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인과 블록체인 – 실제 존재하는 프로젝트 3가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은 각자도 강력하지만, 이 둘이 결합하면 새로운 형태의 기술 혁신이 탄생합니다. 요즘처럼 생성형 AI, LLM, Web3 같은 트렌드가 뜨거운 상황에서 AI+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요.
AI 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프로젝트들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AI와 블록체인이 결합된 실제 코인 3가지와 그 기술적 구조, 투자자 관점에서의 가능성까지 정리해볼게요.


1. Fetch.ai (FET) – 자율 에이전트를 위한 AI 블록체인

  • 목표: 사람 없이도 스스로 학습하고 의사결정하는 ‘자율 에이전트’ 네트워크 구축
  • 활용 분야: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차량, 분산형 데이터 마켓
  • 특징: AI 알고리즘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움직이며, 정보 교환 시 투명한 스마트 계약을 사용함
  • 토큰 기능: 네트워크 내 연산 사용료, 보상 지급, 노드 인센티브 등

📌 FET는 실제로 Bosch, Datarella 같은 기업과 파트너십이 있음


2. Ocean Protocol (OCEAN) – 데이터 마켓을 위한 AI 인프라

  • 목표: 기업/개인이 안전하게 데이터셋을 공유하고, AI 개발에 활용 가능하게 만들기
  • 활용 분야: 헬스케어, 연구기관, 금융 데이터 공유 등
  • 특징: 데이터 소유자가 누구인지 블록체인으로 명확히 하고, AI 학습에 쓸 수 있게 API 제공
  • 토큰 기능: 데이터 접근 요금 지불, 보상 지급, 거버넌스 투표 등

📌 데이터는 “NFT”처럼 발행되어 소유권 추적 가능하고, 수익화 구조까지 있음


3. SingularityNET (AGIX) – AI 마켓플레이스

  • 목표: 다양한 AI 서비스(음성인식, 번역, 이미지 분석 등)를 하나의 탈중앙화된 플랫폼에서 사고팔 수 있는 생태계 구축
  • 특징: 누구든지 자신만의 AI 알고리즘을 등록하고 수익화 가능
  • 특이점: 소피아 로봇 만든 회사 ‘Hanson Robotics’와 협력 중
  • 토큰 기능: AI API 호출 요금, 보상, 생태계 참여 등에 사용

📌 AGIX는 GPT와 유사한 AI 엔진도 오픈소스로 실험하고 있음


AI+블록체인 코인의 공통점은?

  • 데이터연산력을 자산화해서 토큰 경제로 연결시킴
  • 기존 Web2 방식보다 투명하고 탈중앙화된 구조
  • AI가 자체 학습하거나 자동화된 계약 체결이 가능한 생태계 지향

정리 – 거품일까, 미래일까?

AI+블록체인이라는 키워드는 분명 ‘버즈워드’처럼 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실제로는 AI가 활용되는 방식에 “신뢰”와 “거래 구조”를 부여하려는 시도이며, 이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이미 존재합니다.

📌 단기 투기보다는 중장기 기술성장을 보는 관점에서 투자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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