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8일 한국 증시 마감 -코스피, 코스닥 혼조세 마감
(전날비교 – 2025년 4월 25일 한국 증시 마감 – 반도체가 끌고, 외국인이 밀었다! 코스피,코스닥 연속 상승 –)
2025년 4월 28일, 한국 증시는 글로벌 경제 변수와 기업 실적 발표를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를 보이며 시장 분위기를 다소 상쇄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4월 28일 코스피·코스닥 마감 동향, 투자자별 매매 동향, 주요 이슈 및 종목별 흐름까지 구체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소폭 하락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2% 하락한 2,649.58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하락 반전했습니다.
- 외국인 투자자: 약 1,100억 원 순매도
- 기관 투자자: 약 900억 원 순매도
- 개인 투자자: 약 2,000억 원 순매수
삼성전자(-0.8%), SK하이닉스(-1.3%) 등 반도체 대형주의 약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전날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조정이 국내 반도체주에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코스닥: 바이오·2차전지 강세에 상승 마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7% 오른 882.14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바이오주와 2차전지 관련주의 강세가 코스닥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 에코프로비엠(+2.5%), 엘앤에프(+1.8%) 등 2차전지 소재주가 강세를 보였고,
- 셀트리온헬스케어(+1.2%), HLB(+2.0%) 등 바이오주도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히 최근 미국 FDA(식품의약국) 허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바이오 섹터 전반에 긍정적인 투자 심리가 유입되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상승폭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한국 증시 주요 이슈 및 투자 전략
- 미국 경제 지표 발표 대기
-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발표와 함께 연준(Fed) 인사들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어 글로벌 금융시장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투자자들은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 기업 실적 시즌 본격화
- 삼성전자, 현대차 등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 기대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 여부가 지수 방향성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 환율 안정과 외국인 수급 변화
- 원/달러 환율은 1,370원대 초반을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 향후 외국인 수급 개선 여부가 코스피 반등에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마무리: 변동성 장세, 철저한 리스크 관리 필요
2025년 4월 28일 한국 증시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밀려 소폭 하락했지만, 코스닥은 2차전지와 바이오주의 강세 덕분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향후 시장은 미국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 결과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업종별 대응 전략을 세심하게 가져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2차전지, 바이오 섹터는 단기적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어 주목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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